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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야 놀자~

미 대선 결과, 바이든 정책공약과 경제 파급영향!

 

미 대선이 아직 혼란 속에 있지만, 상황은 역사 바이든 후보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와 거리는 멀지만 정치, 경제적으로 아주 가까운 그리고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라는 의미에서 미 대선의 결과는 아주 중요합니다. 

 

 

 

 

미 대선 결과 대통령이 누가 되는냐에 따라 또한 그의 공약 및 정치 방향성에 따라 우리나라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적 파급영향을 예상하고 대처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과 같은 큰 변화의 상황 속에서 어떤게 적응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경제적 성패가 갈립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도 이번 미 대선의 결과 그리고 바이든 후보의 정책공약을 잘 파악해서 적응하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시대 가운데 정말 어려운 경험을 했기에, 이제 변화에 좀 더 민감하게 그리고 발 빠른 대처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 및 대응방향 중에서, 바이든 후보의 정책공약 기준으로 기획재정부에서 보도한 "미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 및 평가"에 대한 부분을 다루고 다음 포스팅에서 우리나라 정부의 대응전략 및 정책에 대한 부분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미 대선 결과 그리고 바이든 후보의 정책공약, 미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 및 평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미 대선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 및 대응방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美) 대선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 및 대응방향

 

 

 

 

 

 

미(美) 차기 정부의 정책방향 및 평가

 

1. 주요 정책방향

바이든 대선 정책공약을 기준으로 작성

 

 

1) (바이든 재정정책) 코로나19 대응, 인프라·친환경 투자 등 적극 확대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확대된 규모로 조속히 추가 경기부양책* 추진

* 현재 민주당 2.2조불, 공화당 0.5조불, 트럼프 행정부 1.8조불 주장하면서 협상 교착

 

ㅇ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업별 필수 근로자 임금 확대(7.515), 오바마케어 복원, 코로나19 검사 무상제공 등 보건분야 지출 확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설구축 등 친환경 인프라에 임기 4년간 2조불*을 투자하는 그린뉴딜 정책 실시

* 기존 정부 친환경 인프라 투자계획 : 10년간 1.3조불

 

 

 

2) (바이든 통화정책) 경기 진작 등을 위해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공식입장은 없으나, 통화정책 개입을 최소화하며 연준의 독립성 보장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예측

- 다만, 경기 뒷받침 필요성, 확장적 재정정책에 수반되는 정부부채* 증가 등을 감안시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전망

* 연방정부 부채(GDP대비, %) : (‘20) 98.2 (‘25) 107.2 → (’30년) 108.9(CBO)

 

 

3) (바이든 조세정책) 법인세·소득세 인상 등 증세 추진

 

대규모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 공약추진 재원마련 등을 위해 트럼프의 감세조치 복구 등 법인세·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 (법인세) 최고세율 21 28% 인상 (트럼프가 3521%로 하향, ‘17.12)

  (소득세) 최고세율 37 39.6% 인상 (트럼프가 39.637%로 하향, ‘17.12)

 

중산층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영세기업 등에 대한 감세 추진

 

 

 

 

 

 

 

4) (바이든 외교․통상정책) 다자주의 복귀, 동맹국과 연대를 통한 리더십 회복

 

ㅇ 세계무역기구(WTO) 무력화,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등 트럼프 정부 외교에서 동맹국 연대를 강조하는 다자주의로 전환*

* 대통령 취임일 파리기후협정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20.11.6, 바이든 트위터)

- 통상정책도 과도한 관세조치 지양, WTO의 다자무역질서 존중 등으로의 기조변화 예상

 

對中 관계에 있어서 경제·안보 위협에 대한 인식은 현 정부와 유사하나 양자간 제재보다는 다자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가능성

- -분쟁구도에 있어 기존의 무역적자·기술분쟁 외에 인권·노동·환경 등이 추가 이슈화될 전망

 

 

 

5) (바이든 환경정책) 청정에너지 확대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트럼프 정부 대비 가장 큰 정책차별 분야로 청정에너지 인프라 등을 통한 탄소배출 제로계획*(~‘50년, 10년간 5조불 투자) 발표

 

(전기차) ‘30년까지 50만개 이상 신규 공공 충전소 배치, 전기차 세액공제 부활 등

(인프라) 4년간 6백만채 건물·주택 에너지 고효율 개조, 무탄소 대중교통시설 등

(재생에너지) 무공해 전력생산을 위해 5억개 태양광 패널, 6만개 풍력터빈 설치

 

국제적으로는 파리기후협정 재가입(‘19.11월 탈퇴), 탄소국경세 도입, 고탄소사업 금융 중단 등 환경기준 강화 추진

 

 

 

6) (바이든 산업정책) 제조업 부흥을 위한 공급망 확충, 자국산 우선 구매 등

 

제조업 활성화 및 R&D 투자(7천억불)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500만개)

(‘미국 제조업 및 혁신 장려 정책공약 발표(‘20.7.9))

 

- 미국산 구매의무 실질화 및 정부조달 투자를 확대(4천억불)하고 중소제조기업 투자지원 등을 통해 제조업 개조·활성화

- 5G·AI·바이오 등 첨단 기술과 연구기관 인프라 등에 투자(3천억불)하여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양질의 일자리(3백만개) 창출

 

 

 

 

 

 

 

 

2. 미 대선결과 및 바이든 정책공약 평가 및 전망

 

1) (불확실성 완화) 정책 예측 가능성 제고로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

 

대외정책 추진시 예측 가능한 정책 추진 예상 세계경제 불확실성 완화

 

바이든은 승리선언(11.7)에서 ‘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말아야하고, ‘미국을 다시 존경받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통합을 강조

 

 

 

2) (정책추진 환경) 당분간은 국내문제 집중, 의회 구성이 주요 변수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당분간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정책, 경기부양책 등 국내문제 해결에 집중 예상

- 차기 정부의 최우선 역점과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정책 및 실업률 상승에 대응하는 고용정책 수립이 될 전망

 

민주당이 상하원 장악시 강력한 정책 추동력 작동이 예상되나, 공화당 상원 장악시에는 경기부양, 조세정책 등 추진에 차질*

* 상원 의결정족수는 과반(51)이나 소수정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여 중요사안 의결을 방어 가능, 필리버스터 중단을 위해서는 60명의 동의가 필요

 

 

3) (美 국내경제) 美 경기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친환경인프라 및 R&D를 중심으로 한 재정지출 증가시 정부·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며 총수요 확대 견인 예상*

* 성장률 제고효과는 재정확대 등으로 바이든이 트럼프를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Citi)

  ↳ 후보별 성장률 제고 추정치(%p, ‘21~’24년 누적): <바이든>+2.45 <트럼프>+0.71

 

- 다만, 법인세 인상, 환경기준 강화 등은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중장기적으로 성장 하방요인으로 작용 가능

 

 

 

 

 

 

 

4) (다자주의) 점진적 교역 증대효과 기대

 

우방국과의 관계 회복, 과도한 관세조치* 지양 등 전반적인 글로벌 통상여건 안정화 가능성

* 트럼프 정부는 무역법 301, 무역확장법 232조 등을 활용하여 관세조치 시행

 

다만,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 조치가 확산된 환경 단기간 내 자유무역 환경으로 급격히 전환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 통상정책보다는 제조업 투자 등 국내 경쟁력 강화에 우선순위*를 둘 전망

* ‘신규 무역협정은 국내 경쟁력 강화 제고 이후에 개시’(민주당 정강정책, '20.8)

 

- 바이든도 제조업 활성화 등 미국 우선주의 성향, 對中 견제, 노조 지지기반 등 감안시 보호무역 기조 견지 전망*

* 무역확장법 232조 등 관세조치 남용에 부정적일 뿐 불공정 무역 강력 대응, 무역구제 집행 강화, 환율조작 대응 등 자국 이익에 기반한 대응조치 강조

 

- 특히 통상관계에서 환경노동 등 새로운 이슈를 강조할 가능성

 

 

5) (친환경) 친환경 산업 활성화 + 환경기준 강화 → 기회·위험 혼재

 

(기회요인)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등의 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크게 성장할 가능성

- 해당 분야 선점을 위한 각국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위험요인) 탄소 감축을 위한 의 압박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탄소배출국*의 부담 증가

* 탄소배출 순위: (1) 중국 (2) 미국 (3) 인도 (4) 러시아 (5) 일본 ... (9)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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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미(美) 대선 바이든 승리에 대한 주요 해외시각

 

1. 해외 투자은행

 

(불확실성 완화) 무역통상 정책 불확실성 완화 및 재정지출 확대로 세계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가능 (JP Morgan)

 

(정책여건) 과거 증시는 의회 권력 분산시 상승 공화당이 상원을 차지해도 증시에 큰 타격은 없을 전망 (Charles Schwab)

 

(美 성장제고) 바이든 당선으로 재정정책 확대 등에 따라 성장률이 ’21~’24년 누적으로 +2.45%p 제고 추정 (Citi)

 

(통상환경) -EU 관계 개선 등 무역 불확실성 축소로 ‘21-22년 세계 경기회복세에 기여할 것 (Nomura)

 

(환경) 유로존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WTO 체제 강화 등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 (Citi)

 

 

2. 국제 신용평가사

 

(통상환경) 관세우방국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주의 조치는 철회(roll-back)하고, 통상외교정책을 통해 전통적 동맹을 재구축 (Fitch)

 

(환경)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비용절감 정책은 단기적으로 탄소전환(carbon-transition) 리스크 상승 (Moody’s)

 

 

 

 

 

 

 

3. 주요 외신

 

(불확실성 완화) 많은 시장참여자들은 트럼프의 대선결과 불복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집권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 (Reuters)

 

(정책여건) 공화당 상원 우위시 재정정책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통화정책이 확대될 가능성 (NYT)

 

(통상환경) 우선주의에서 선회하여 전통적 동맹관계 회복에 주력, 이란 핵합의중동문제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 (WSJ)

 

(환경) ‘17년에 탈퇴한 파리기후협약에 즉각적으로 복귀하는 한편, 세계 보건기구와도 관계회복을 추진할 전망 (Bloomberg)

 

(코로나 대응) 코로나 19 대응을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백신 및 치료제 무료 제공 등 적극적 방역정책 시행 전망 (FT)

 

 

본 저작물은 기획재정부에서 ‘20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대선에 따른 경제 파급영향 및 대응방향 (작성자:기획재정부)’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ef.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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