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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 대학 첫 설치, 인권?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성공회대에서 성별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화장실을 설치 오픈했습니다. 이에 여러 곳에서 논란의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모두의 화장실에 대한 논란의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 개념, 국내 대학 첫 설치

- 모두의 화장실은 사용에 있어서 성별, 장애 여부, 성 정체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말합니다. 

->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은 해외의 경우 일본, 미국, 캐나다, 스웨덴, 덴마크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 국내 대학에서는 이번 성공회대에 처음으로 성별상관 없이 사용하는 모두의 화장실이 설치되었습니다. 

 

 

 

- 성공회대는 3월 16일 '모두의 화장실'을 오픈했습니다.

-> 성별과 장애 여부 그리고 성 정체성과 상관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란 설명입니다. 이는 성중립 화장실 보다 더욱 확대된 개념으로 보입니다. 

-> 모두의 화장실 내부는 좌변기,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샤워기와 간이 의자 등 널찍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여성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화장실 입구 안내판을 보면, 치마입은 사람, 바지 입은 사람, 치마와 바지가 절반씩 그려진 사람, 기저귀를 가는 사람과 휠체어를 탄 사람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 논란

- 성공회대의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 설치에 대해서 몇몇 논란의 꺼리가 있습니다. 

-> 성별없는 모두의 화장실 설치 대학 및 관련자들의 의견을 보면 주로 '인권' 곧 평등한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장애인 그리고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의 목소리도 들어가 있습니다.

 

 

 

모두의 화장실과 인권 문제

- ​위와 같이 모두의 화장실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결국 사용할 사람은 사용하고, 반대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 공공시설에 대하여 모든 사람의 만족을 바라는 것은 개인 판단의 착오이며, 불가능한 것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 가치, 목적, 방법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모두의 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성하는 입장이 있으면 반대하는 입장도 있는 것입니다. 

-> 하지만 한 가지는 좀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대부분 성 중립 그리고 성 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면 인권을 운운합니다. 인권이란 말은 참으로 양날의 검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모두이 화장실에 사용 부분에 있어 주최측은 성소수자가 기존 화장실을 사용함에 불편함을 느껴 잘 사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들의 인권 부분도 감안해서 모두의 화장실을 설계하고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 소수자의 불편함 그리고 인권을 세워주다 보면 반대로 성 소수자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다른 사람의 인권과 불편함은 무시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모두의 화장실을 사용함에 불편함을 느끼기에 사용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결국 인권이라는 개념을 오용하다보면 양날의 검처럼 어느 한쪽을 만족시키면 다르 한쪽은 무시와 불편함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 또한 우리는 평등과 다양성은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 여는 인간으로서 같고, 생명의 소중함으로 같습니다.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고, 같은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남자와 여자는 모양부터가 다릅니다. 이것은 차별이 아닌 다양성입니다. 사물에도 다양성이 존재하고 그 다양성에게 부여된 특화된 능력에 맞게 사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 가끔 인권이란 미명하에 이런 다양성을 또한 무시하는 경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모두의 화장실 설치는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차피 사용할 사람만 사용합니다. 대신 인권이란 이유를 그만 남용했으면 좋겠네요.

 

모두의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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