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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뜰 생활경제

9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농산물 물가 상승 원인!

 

추석 전부터 시작해서 지금 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 보면 별로 산 것도 없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월급은 항상 그대로인데 물가는 왜 이리 빨리 그리고 많이 오르는지....ㅠㅜ

특히 이번에는 과일, 야채 등 농산물에 대한 물가 상승률이 아주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도 마트에 가서 과일 가격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하려고 해도, 배추, 무, 고춧가루 가격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번 기획재정부에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1.0% 상승(전월비 0.7%),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비 0.9% 상승했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폭 확대는 태풍 영향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데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가을 태풍이 더 온다면 정말 농산물 가격은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물가 동향 그리고 농산물 물가 상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에서 보도한 아래의 내용(20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년 9월 소비자물가 동향

 

 

9월 소비자물가는 태풍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전년동월비 1.0% 상승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농축수산물*은 태풍집중호우에 기저효과**가 중첩되며 채소류 중심(+34.7%)으로 크게 상승(전년동월비, (8월)10.6→(9월)13.5%)

* 전년동월비(%, ‘20.89) : (농산물)12.1→19.0 (축산물)10.2→7.3 (수산물)6.4→6.0

** ‘19.9월 농축수산물 가격 전년동월비 8.2% 하락(채소류 가격 21.3% 하락)

 

석유류는 유류세 인하(‘18.11~’19.8) 기저효과가 종료되며 하락폭 확대(10.0→△12.0%)

* 두바이유($/b): (’19.7)63.3 (8)59.1 (9)61.1 / (’20.7)43.3 (8)43.8 (9)41.6

  휘발유(/L): (’19.7)1,492 (8)1,494 (9)1,529 / (’20.7)1,360 (8)1,361 (9)1,355

 

공공서비스는 고1무상교육 조기 시행(서울, 부산, 울산 등)에도 불구, 기저효과(‘19.9월 고3무상교육 실시) 축소로 하락폭 감소(1.8→△1.4%)

* 등락률(전년동월비, %) : (고등학교납입금) △74.4 기여도 △0.23%p

 

개인서비스는 부산 고교무상급식 확대(1,2학년→전학년)에도 불구, 햄버거 등 외식할인 행사가 종료되며 상승폭 확대(1.11.3%)

* 등락률(전년동월비, %, ‘20.89) : (학교급식비)63.0→△51.3 (햄버거)5.30.0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오름폭 확대(0.80.9%)

*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충격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상승률로 전체 460개 품목 중 농산물과 석유류관련 품목을 제외한 407개 품목으로 구성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체감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오름폭 확대(0.50.9%)

* 전체 460개 품목 중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1개 품목으로 작성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비 오름폭 크게 확대(15.821.5%)

* 신선어개(생선·해산물), 신선채소, 신선과일 등 계절 및 기상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0개 품목으로 작성

출처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9월 소비자물가는 태풍집중호우 영향 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상승폭 확대

* 농축수산물 기여도(789, %p) : 0.35→0.81→1.07<채소류 0.220.430.58>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부진 등으로 농산물(배추, 무 등) 수급이 일시적으로 원활하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460)중 가격하락 품목 수는 전월보다 감소한 105(전체 품목 중 22.8% 차지)

* 소비자물가지수 전체 품목 중 가격 하락품목 수(비중)

: (‘20.6월)127개(27.6%) (7월)118개(25.7%) (8월)114개(24.8%) (9월)105개(22.8%)

 

 

 

10월 소비자물가는 향후 코로나19 전개양상과 가을 태풍 등 기후 여건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특히, 4차 추경에 포함된 통신비 지원*은 서비스 가격 하방요인(휴대전화료 가중치 36.1)

* 만16~34세 및 65세 이상 대상, 통신비 2만원 지원

 

 

 

정부는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

 

특히,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이 밥상물가 부담 가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필요시 비축물량 방출 등 수급 불안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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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기획재정부에서 ‘20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작성자: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www.moef.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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