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안전 점검, 중점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에서의 사고는 하나하나가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위험이 되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우기, 장마 기간이 되면 그 위험도는 훨씬 높아집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습니다. 

 

 

 

5월 10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안전 점검

 

국토교통부는 5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총 11개 기관 그리고 1,456명의 점검 인원이 대거 투입됩니다. 이렇게 11개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하는 이유는 현장 특성, 진행 공종을 고려하여 일부 특수공법 등이 적용된 고난이도 현장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자체 등과 협의를 거쳐 합동 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건설현장안전점검

 

 

안전점검 중점 점검 사항 및 조치

건설현장 안전점검 대상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품질저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하천공사 현장과 토공사, 콘크리트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우선하여 선정하였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계측관리 적정 시행 여부'와 여름철 고온 양생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를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 

 

 

 

안전점검 후 적발된 위법사하엥 대해서는 심의를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부실 벌점 부과 등 엄격하게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며, 점검 후 조치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필요시 시정 여부의 정기적 확인 및 재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국토교통부 서정관 건설안전과장은 "기후환경변화로 최근 우기에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우기대비 점검을 통해 토사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여 시정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2022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 계획

 

1. 점검 목적

- 우기철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전국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 경각심 고취, 위험 요인 사전제거 등 견실시공 유도

 

2. 점검기간 및 대상

- 기간 : 2022년 5월 10일 ~ 7월 8일(42일간, 공휴일 제외)

- 대상 : 1,782개 건설현장(국토부 292개, 산하기관 1,490개)

 

3. 점검단 구성 : 총 11개반, 1,456명

- 점검기관 : 5개 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 점검인원 : 국토부 88명, 산하기관 1,298명, 외부전문가 70명

 

 

 

4. 중점 점검사항

-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계측관리 여부

-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의 설치 적정성 여부

- 레미콘 품질확보 여부, 시공사 반입검사 직접수행 여부

- 주변 축대, 옹벽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 여부

- 기타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

 

 

* 위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